점심해결1 단골고기집 사장님의 하소연 너무 가까이 있는 고기집이라 상호는 쓰지 않겠다;; 대신 갈비집이라고 부르자. 우리 회사가 위치한 이 동네에는 상가도 많고 회사도 많은데 이상하게 밥집이 별로 없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이 갈비집에서 점심먹는 손님이 많아졌다. 갈비집은 말그대로 주메뉴가 갈비이다. 저녁에는 고기먹으로 오는 손님들이 주를 이룬다. 문제는 저녁장사보다는 점심장사가 더 안정적이라는것이다. 점심을 회사돈으로 먹는 직장인들이 갈비를 먹을리가 없다. 점심메뉴로 주로 주문하는게 두루치기와 김치찌개. 주메뉴는 그렇다쳐도 문제는 반찬들이 한달이 지나도, 두달이 지나도 똑같다는것이다. 당연히 몇번 먹고나면 질린다. 그러다보면 다른 밥집으로 이탈을 한다는것이다. 우리는 개인적인 친분때문에 안갈수도 없는 상황이라 잠깐잠깐 이탈하고 다시 돌아온.. 2022. 2. 7. 이전 1 다음